목본/나무

천리향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07. 12. 17. 13:20

 

 

 따뜻한 남향의 명당자리 덕분인지 향기를 천리까지 알리는 천리향이 꽃망울을 트뜨리는 모습을 고성 문수암에서 만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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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상록관목.

천리향(서향)은 원래 봄에 꽃이 핀다 
 꽃의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생겼으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길이가 6mm이고 바깥쪽은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안쪽은 흰색이다.

수술은 2줄로 꽃받침에 달려 있다. 5∼6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타원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뿌리와 나무 껍질은 약재로 쓴다. 한국에서 자라는 것은 대부분 수나무이므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