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정자해변의 주차장은 봄비를 즐기려 나온 차량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빨강 , 하얗 , 마주 보고있는 등대가 하늘이 내려앉은 회색빛바다 풍광에 주연인듯하다.
수협위판장의 싱싱한 횟감을 맘껏 고를수 있는 재미도 회를즐기는 미식가들에게 덤으로 얹어준다.
어느사찰에서 나오신 스님과 불자들의 대보름 행사를 하고있는 모습
황량한 바다를 향해 간절히 소원을 비는 여인의 모습에 잠시 코끝이 아리함은 어떤 ? 공감일까.....
..........................................................................................
자박 자박 봄비가 내리는 울산 학성공원
산책길은 봄비에 젖은 겨울나뭇잎 흔적이 아직 남아 있다.
떨어진 동백꽃을 작은 사철나무담장위에 아쉬움으로 얹어놓았다.
봄비를 방울 방울 매달고 유혹의 손짓을 하고있는 동백꽃...
비가 내리는 공원은 사늑한 느낌이다.
'그곳에 가고싶다.(여행지) > 경상도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향기를 찾아서 (0) | 2007.03.20 |
---|---|
추억의 순간들 07년 (0) | 2007.03.06 |
가지산 (0) | 2007.02.26 |
동백섬 (0) | 2007.02.10 |
누리마루 (0) | 2007.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