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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

가시연꽃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07. 8. 27.

 

 

 

 

 

창녕 우포늪  사지포(沙地浦 : 모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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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남저수지

 

 밤에는 오므라들고 낮에는 피어난다.

피는모습이 제일 이쁜시간은 아침해뜨기부터 정오까지라고 한다.

열매는 공모양이며 약으로도 쓴다고 한다.

뿌리는 토란처럼 삶아 먹는다고한다.

둥근잎은 꽃이 뚫고 올라오면 수면위에 떠 있지 못하고 차츰가라앉으면  수중호흡을 할수 없어 시들어 가고,

꽃이지고나면 씨방이 터져 몇일간은 물위에 있다가 껍질이  불게되면 가라앉아 싹을 틔우게 된다고 한다.

수질오염등 여러가지이유로 멸종위기에 처한 수생식물중에서도 보호를 받고 있어, 미움의 상징처럼

가시로 덮혀있는 식물이지만 아주 귀한 대접을 받는듯한 느낌.

 

7~8월에 꽃이피며,  가시에 독성이 있어 찔리면 부어오르기도 한다.

 

우포늪관리지킴이 아저씨가 손에찔려 부어오른 손가락을 보여주시면서

가시연꽃이있는 곳은 들어가면 큰일난다면서 주의 한말씀을 해주셨다.

꼭만지고싶은 호기심이라면 아래방향으로 가시를 살짝눕혀서 만져보시길.. (경험담)

꽃이지만 향기라기보담 냄새가 엄청고약함 시궁창 냄새 ㅋㅋ.....      (이것도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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