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뜨기 - 소가 잘 뜯어 먹는 풀이라고 쇠뜨기다.라고 회자되고 있지만 ??? 정확한 어원은 손으로 띁어면 뚝뚝 뜯어진다고 해서 붙혀졌다.
솔잎같이 생긴 긴 영양줄기와 뭉툭한 붓같이 생긴 생식줄기(뱀밥)가 따로 올라온다.
영양줄기는 마디마디 잘 끊어진다. 뿌리가 깊어서 밭에 나면 다 뽑아내기 어렵다.
생식줄기(뱀밥)가 붓같이 생겨서 필두채라고도 한다. 땅속줄기가 길게 뻗으며 자라 무리를 이룬다.
이른 봄에 올라오는 생식줄기를 데쳐서 볶아 먹는다. 조림이나 튀김을 하고 밥 지을 때 넣기도 한다. 영양분이 풍부해 많이 먹으면 설사할 수도 있다
쇠뜨기 - 규소가 많다 - 쇠스레를 하고 난뒤에 쇠쓰래를 닦으면 반질반질해진다.
소가 잘 먹는다는 쇠뜨기는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함. 공룡이 살던 때부터 있던 식물이다.
화석으로도 나타나고. 살아있는 화석이라 하기도 한다..
물에서 땅위로 올라온 최초의 녹색식물이 이끼류인데
그 다음으로 진화해서 생긴 양치류의 한 종류가 바로 쇠뜨기다.
포자가 생기는 줄기 끝은 뱀처럼 생겨서 뱀밥이라고 하며,(생식줄기)
이 뱀밥이 시들 때쯤 연둣빛 줄기가 나온다(영양줄기).
쇠뜨기는 줄기와 잎의 구분이 없으며 모든 부분이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손으로 쇠뜨기를 뜯어보면.
어떻게 뜯어지는지....
뜯어진 쇠뜨기를 마법으로 다시 붙이는 놀리를 해본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쇠뜨기는 포자가 생기기 전에 먹는단다.
잘라 씻어서 기름에 살짝 볶으면 쇠고기 맛이 난다는데 ....
쇠뜨기 잎은 먹지 않는다.
소도 않 먹는다.
그걸 먹으면 설사를 한다.
독소 중에 독소다.
일부 먹는 곤충도 있다.
그걸 먹으면서 독을 만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