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란 '살눈'이라고도 하는 주아는 동그랗게 생긴 눈으로서 잎과 줄기 사이에서 어린 새끼 식물을 만든다.
여기에서 뿌리가 내려 새로운 식물체가 탄생하게 된다. 산달래, 참나리 등이 주아를 만드는데
주아는 물과 양분이 없는 극한 조건에서도 몇 개월씩을 버티다가 환경이 좋아지면 곧 싹을 틔운다.
주아를 만드는 식물들은 주아로 무성번식을 하기도 하지만, 꽃을 피워 정상적인 생식활동을 한다.
나리꽃이 피면 조나 감자를 심고. 나리꽃이 지면 장마가 끝났다고... 옛날 우리조상들의 나름 생활의 지혜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