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에서....
자연의 정기를 받고 자라나는 우리 차나무는 선암사등 극히 일부지역에서만 재배하고 대단위로 재배되는것은 일본에서 개량된 차나무라고 한다.
선암사 뒤편의 야생차밭에 수령 800년이 넘은 자생 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순 자연산 야생차는 선암사 차를 최고로 친다.
이는 차나무가 삼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음지에서 자라 찻잎이 연하고 운무와 습한 기후가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
선암사 차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수확량도 적어 선암사 차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귀한 대접을 받는듯하다.
선암사 야생차의 특징을 '구수하고 깊은 맛'으로 표현하는데,
'전통차 법제 인간문화재' 지허 스님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차 맛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꽃의 생김이 동백꽃과 많이 닮았다. 크기는 1/2정도 되는듯하다.
동백과 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