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 ㅡ 씨앗에 꿀이 있어
잎은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바로 나오는(근생엽) , 깽깽이는 음지식물이며 물을 좋아하며 , 씨를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꽃이 피고,
씨앗에는 종족 번식을 위해 약간의 꿀이 있어 개미가 지나가다가 그 씨를 물고 자기집에 가지고 가다가 흘리기도 하고 그렇게 번식을 한다.
배가 아플 때 뿌리를 갈아 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고 ...
농번기가 한창인 4월에 한가롭게 꽃을 피운다고 ‘딴따라’, ‘땡땡이’라는 의미의 깽깽이풀이라고...
환경부가 지정한 희귀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씨앗에는 당분이 붙어있는 밀선이 있어 개미들이 씨앗을 먹이인 줄 알고 자기 집으로 가져가 씨앗을 퍼뜨린다.
씨앗에 개미가 좋아하는 꿀맛이 나는 물질 (엘라이오솜 Elaiosome) 을 얻기 위해 씨앗을 집으로 나르면서 흘리기도 하고
꿀을 먹은 뒤에 집근처에 씨앗을 버리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번식한다.
(엘라이오솜을 비유하자면 케익에 크림이나 초코렛을 발라놓은것 같다고 보면 될것 같다.)
서로 공생관계로 번식을 위한 수단으로 개미를 이용하고 식물은 꿀(엘라이오솜)을 개미에게 제공한다.
이처럼 개미가 씨앗을 퍼트리는 식물은 얼레지, 족도리풀, 금낭화 . 제비꽃 애기똥풀 깽깽이풀 등
수많은 씨앗식물(피자식물)이 개미와 상호 의존관계로 번식을 하고 있으며 진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