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00 m이상되는 고원에 수십만평의 고랭지채소밭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운데가 오목한 떡판을 "안반" "덕"은 고원분지를 일컫는뜻으로( 안반덕이) 라고 펑퍼짐한 땅 ?
1965년경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고냉지채소를 재배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평창과 강릉을 연결하는 피덕령을 넘으면 거대한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이 나온다
대기2리 닭목이(당목이)에서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 용평리조트 가는 중간지점으로 고루포기산에 자리하고 있다.
안반덕고개를 넘으면 용평리조트
우리나라 씨감자 공급량의 25%정도가 생산된다고 한다. 표지판입구에 감자종자원이 있었다.
겨울이면 추위와 많은눈때문에 사람들이 생활하기 힘든 환경탓으로 소도 아랫동네에 위탁사육을 한다고 한다.
찰나에 불과한 운무들의 유희놀음과 어우러진 낮선 풍경앞에
무아지경속으로 빠져 정신을 놓아버릴정도로 혼미해져왔다.
무엇하나 고정된것없는 세계에서 거짓없는 진행형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