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이상 오래 사는 나무로 총 14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은행나무(19그루) 소나무(19)그루 다음으로 많다.
목재는 무늬와 색상이 아름다워 가구 등을 만들때 쓰고 , 봄에 돋는 어린잎은 떡에 섞어서 쪄 먹는다.
외줄면충 (느티나무외줄진딧물) - 수피 틈에서 알로 월동하다 4월중순에 부화하며 약충은 새로운 잎뒷면에 기생한다.
기생된 잎은 약충의 흡즙자극에 의해 오목하게 들어 가면 잎표면에는 표주박모양의 벌레혹이 형성된다.
약20일후에는 암컷성충이 벌레혹 속에서 약충을 낳기 시작하나다.
5~6월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출현하여 중간기주인 대나무류에 이주한다.
여름을 지내고 10월경 유시태생암컷성충이 출현하여 주기주인 느티나무로 이동한다.
암컷성충은 수컷과 고미후 체내에 포란한 상태로 수피상에서 죽는다. 체피가 겨울동안 풍우에 의해 파열하여 다음해 봄에 알이 노출한다.
↓ 같은나무달린 잎사귀 왼쪽에서부터 도장지에 붙은잎/ 가운데잎은 열매가 달리지 않은잎 /
오른쪽잎은 열매가 달린잎 (열매에 영양분이 가기때문에 잎으로가는 영양분 공급이 줄어들어서 잎사귀가 작다.)
느티나무
우리나라에 천 년 이상 된 고목으로는 느티나무가 가장 많아 우리나라 지킴이 나무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가로수로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대기오염이 약해 여름철에 낙엽이 일찍 떨어지기도 한다.
나무껍질에는 입과 같은 모양의 조그만 구멍들이 보인다. 오래된 나무 껍질은 비늘 조각이 되어 벗겨진다.
나무잎은 두 줄기로 어긋나며 긴 타원형의 앞쪽은 톱니 모양을 하고 표면은 거칠다.
열매는 10월에 열리는데, 찌그러진 공 모양의 단단한 연회색 열매. 꽃은 봄에 연녹색으로 핀다.
'목본 >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당화 (0) | 2010.06.21 |
---|---|
참조팝나무(장미과) (0) | 2010.06.15 |
산딸나무(층층나무과) (0) | 2010.06.15 |
앵두 (0) | 2010.06.15 |
백당나무(인동과) (0) | 2010.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