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본/나무

벽오동나무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1. 4. 4.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랑각아래 강변에서...

 줄기의 색이 푸르기 때문에 벽오동 (碧 梧 桐 )

 암수한그루.  줄기의 곧고 푸른모습  넓은잎이 선비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서당이나 정자 근처에 많이 심었다고 함.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섞여 있다.  

열매는 익기 전에 벌어지며 껍질 심피 가장자리에 둥근 씨가 4~5개 정도 붙어 있다.

정원수로 많이 심고 목재는 상자용으로 수피는 섬유용으로도 사용한다.  

씨를 볶아서 커피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줄기의 색이 푸르기 때문에 벽오동 (碧 梧 桐 )

줄기의 곧고 푸른모습  넓은잎이 선비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서당이나 정자 근처에 많이 심었다고 함.

옛날에 딸을 낳으면 벽오동나무를 심었서 자라면 딸이 시집갈때 장롱을 만들어 주었다고 함

공주가 죽으면 벽오동나무 관을 사용하고  옹주가 죽으면 오동나무 관으로 장례를 치렀다고함.

 

 

화평옹주는 선희궁 영빈 이씨의 딸이라 흔히 후궁의 몸에서 난 딸이지만 그녀가 죽었을때는 공주의 장례식으로 꾸며 아비지 영조는 벽오동 나무 관을 만들어

죽은 옹주의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21대 임금 영조는 자신이 사랑하던 딸 화평옹주를 잃고 시름속에서 살았다.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새를 보려고 했는데 내가 심은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오고  밤중쯤 일편명월만 빈가지에 결렸구나.

   

 

'목본 >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파나무   (0) 2011.04.04
월계수  (0) 2011.04.04
송악  (0) 2011.03.28
금식나무  (0) 2011.03.28
사방오리나무   (0)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