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개는 길이가 40~50 mm 더듬이는검은색 실모양 ,
낮은 풀판에서 볼수 있고 어른벌레는 5~9월에 두번 나타난다.
주로 낮에 꽃에서 꿀을 빤다.
http://blog.daum.net/cosmos91/17436081
나비와 나방은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분포한다. 나비와 나방의 날개를 만지면 서로 겹친 미세한 비늘로 이루어진 가루가 손가락에 묻어난다.
나비와 나방의 아름다운 색깔은 프테린 (pterine)계열의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나비는 몸이 가늘고 더듬이 끝에 둥근마디가 붙어있다. 그렇지만 나방은 몸체가 두텁고 더듬이는 깃털모양을 하고 있으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나방은 나비의 조상이다. 그리고 나방의 천적은 새이다. 그런데 새는 밤눈이 어둡다. 그래서 나방은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이다.
쉽게 구별할 수 있는것은 나비는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주로 낮에 꽃의 꿀을 찾아 다니며, 앉을 때는 날개를 접고 앉는다.
그러나 나방은 도깨비처럼 주로 밤에 활동을 하며 앉을 때는 날개를 펴고 앉는다.
나방은 왜 불빛만 보면 달려 들까? 여름철 가로등 밑에 불빛을 보고 수없이 많이 모여드는 나방이나 각종 곤충등을 볼 수 있다
나방은 야행성 곤충이라 불빛을 보면 달려들고 . 또 불빛이 있으면 그 주위를 자꾸 맴돈다.
즉 낮에는 자고 밤에만 활동을 한다. 먹이를 찾는 일이나 종족번식도 모두 밤에 한다.
그러므로 나방이 어두운 밤에 움직이기 위해선 뭔가 나침반이나 지도 역할을 해줄 것이 필요하다.
나방은 수백년에 걸친 진화 끝에 하늘에 떠있는 별 들, 특히 달빛을 나침반 대용으로 이용할 줄 알게 됐다고 한다.
즉 달빛을 기 준으로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며 목표물을 찾아 비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인공 조명을 발명하면서 나방들은 헷갈리게 되어. 특히 달빛과 비슷한 은은한 등불이 근처에 있으면 나방의 착각은 더욱심해진다.
나방은 달빛 대신 등불을 기준으로 삼아 날아갈 방향을 탐색 하게 되는 것이다.
곤충학자들 가운데는 나방이 이를 낮으로 혼동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사람이 많다.
잠을 자야 할 시간으로 알고 자꾸 밝은 등불에 내려 앉으려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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