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누에 ㅡ
↓뽕나무이 ㅡ 천적에게 곰팡이나 먼지처럼 보이려고 몸에 실오라기 같은 밀납 성분의 물질을 달고 있다.
이는 다 자란 애벌레의 배끝 항문에서 나오는 물질로 지저분하게 보여서 자신을보호하려는 전략
뽕나무이는 성충으로 월동한 후 4월경 뽕나무로 날아와서 짝짓기를 하고 새순에
알을 낳으며 18일 정도면 부화해서 애벌레들이 무리지어 산다
애벌레들은 잎의 즙을 빨아먹으며 그 잎은 누렇게 변하게한다.
나무에 큰 피해를 주진 않지만 누에를 칠 경우 잎에 양분이 없어 누에가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 천적으로는 무당벌레나 풀잠자리류,노린재류.
4-5월에 채취한 뽕잎을 그늘에 말려서 달여 먹으면 장수하고
서리맞은 뽕잎은 신선약 이라 하여 귀하게 여겼다.
뽕나무라는 이름에서 방귀를 연상하게 된다. 실제로 뽕나무 열매 오디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어 방귀를 뽕뽕 뀌게 되는데 그래서 그런 이름이 붙혀졌다고 하는 이야기가 인터넷 여기저기 많은 정보가 있다. 이정보는 옳은 정보가 아니고 그냥 재미로 이야기로 꾸며진 이야기이다.
뽕은 보얗다. 뽀얗다. 에서 유래한다. 김종원교수님저 생태보감 참고
옛날 사름들은 뽕나무가 잘 자라고 누에치기가 잘 되게 해 달라고 제사를 올리기 까지 했다고 한다.
그 제사를 올리는 신의 이름을 말마자와 머리두자 아가씨랑자 를 써서 신의 이름이 "마두랑" 이라고 한다.
뽕나무버섯(상황
) = 상황버섯은 균사체 버섯이다. 한자로 桑(뽕나무 상), 黃(누를 황)을 쓰는데,
문자 그대로 주로 뽕나무(혹은 활엽수) 밑둥지 부분에서 자란다.
크기가 크며, 전체적으로 목질(cork)로 되어 있어 딱딱한 몸체 그대로를 먹을 수 없다.
그래서 주로 끓여 차로 만들어 먹는다. 함유물질상으로 항암, 항산화작용을 하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고한방서에서 불로초 중의 하나로 인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