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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잠자리목

물잠자리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1. 6. 20.

 

               물잠자리  -  수컷.  암컷.- 날개끝에 흰점이 있다.

         물잠자리

 

 

 수컷  입술이 검은색  날개는 청록색이면서 보라빛이나고 가두리무늬가 없다
 암컷

 노란색

교미후 암컷은 홀로 수생식물의 줄기속에 산란하거나 온몸을 물속에 담그고 산란한다.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구리광택이 나고 날개 끝부분에

가두리 무늬가 보인다.날개를 접고 펼대 햇빛에 의해

선명한 흰색으로 빛난다.(수컷에게는 짝짓기를 할 암컷을 구별하는 표시가 되기도 한다.)

         유충은 20~25 mm 정도  바탕색은 갈색이고 녹갈색 반점이 많이 나 있고 산속의 계곡이나  강변의 물풀속에 산다.

         우화는 바로선 자세로 하고 우화 후에도 우화한 장소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곤충 가운데 지구상에 가장 먼저 태어난 윈시적인 곤충중 하나 이다.

잠자리 조상은 약 3억년전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기 전 고생대 후기에 나타났다.

약 2억년 전쯤에 모두 멸종하고 화석으로만 발견 됨

현재 우리가 보는 잠자리는 약 2억 2천만년전에 처음 나타났다.

잠자리 ㅡ 계통학적으로 절지동물문  ㅡ  곤충강 . 유시아강 ㅡ 잠자리목 ㅡ  

잠자리는 하루에 300 마리정도의 모기를 잡아 먹는다.

(먹이로는  모기   파리  나비 등에  꿀벌   멸구  가시가 많은 다리를 덫처럼 사용해서 사냥한다. ....  ) 왕잠자리의 경우에는 고추잠자리

잠자리는 성충이나 유충이나 일생동안 육식성이며 먹이를 잡아먹는 시간대는 주로 아침과 저녁이다.

천적은 거미  사마귀  직박구리  제비.. 물에 빠지면 소금쟁이들에도 잡아 먹힌다. 애벌레 시절에는 물방개등이 천적이다.

산 계곡에 사는 잠자리 무리는 주로 하루살이  각다귀과의 곤충을 먹고 살며  연못이나 저수지에 사는 잠자리 무리는 파리와 같은 곤충을 먹고산다.

실잠자리는 동족을 사냥하여 섭식하는 경우도 관찰되었다고 한다.

교미를 하기전에 수컷은 정자를  제9 마디절의 정포에서 제 2 ,3 마디 저장낭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수컷의 꼬리끝에 있는 부속기를 암컷의 머리 뒤쪽이나 앞가슴에 연결하고 암컷이 복부를 구부려서 

제 9 마디에 있는 생식기를 수컷의 제 2 ~3 마디에 있는 부성기에 접함으로 가능하다.

교미전에 정자를 옮기는 이정행위를 하게 된다.

 

왕잠자리과  실잠자리과 일부는 암수가 연결한 채로 산란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암컷을 경호한다는 의미도 있으나 , 다른 수컷이 암컷의 정자 저장기관에 비축되어 있는 정자를  교미시에 다른 수컷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이다.)

잠자리 수컷의 정자는 척추동물의 정자처럼 정충이 아닌 젤 형태의 덩어리로 되어 있다.

잠자리 수컷들의 짝짓기 경쟁은 짝짓기 중인 수컷을 공격하여 암컷을 빼앗아 취하기도 하고

산란중인 암컷에게 달려 들어 암컷의 저장낭에 있는 이전 수컷의 정자를 빼내어 버린후

자신의 정자를 전달하는것을 보면 다른 곤충의 수컷 보다 아주 투쟁적인듯하다.

수컷의 교미기는 갈고리 형태로 생겼으며 덩어리져 있는 정자를 쉽게 꺼낼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종류에 따라서는 암컷 혼자 산란하는경우에는 수컷이 옆에서 망을 보다가 다른 수컷이 접근해오면 쫓아내는데 이런 행동을 산란경호 라고 한다.

 

수명은 다른 곤충에 비해 긴편이다 (1~6개월정도를 산다.) 묵은실잠자리와 가는실잠자리 처럼 추운겨울을 성충인 상태로 겨울잠을 자는것도 있다.

                            ㅡ 수중에서 생활하는 위치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분류 ㅡ

유리형 ㅡ 실잠자리류나 왕잠자리와 같이 수중식물이나 썩은나무등에 머물러 있는 유충 이것은 체수성 유충이 많다.

지면형 ,ㅡ 밀잠자리나 좀잠자리류와 같이 물밑바닥을 기어다니는 종류

지하형 ,ㅡ 부채장수잠자리과 ,  장수잠리과 같이 몸을 모래속에 묻고 있는 수채,  눈만 내놓고 있다가 가까이 다가오는 멋이를 노린다. 유수성 유충이 많다.

유충은 아가미를 사용해서 숨을 쉰다. 강한 아래턱으로 올챙이 물고기 등을  사냥하여 먹는다.

꽁무니로 물을 쑤욱 내뿜어면서 앞으로 쑤``욱  나가 먹이를 잡기도 한다.

 

           알을 낳을때는 두마리가 한몸이 되어 날아다니다가 수생식물이나 물속의 돌틈에 알을 낳는다. 

           갓 태어난 수채는 1.3m 정도 이고 물풀이나 물 밑의 진흙에 숨어 있으면서 먹이가 오는것을 기다렸다가

           물벼룩이나 장구벌레  하루살이유충  올챙이  다른종의 수채 등...  물에 사는 작은 생물을 먹는다.

 

            알(1 달정도) 에서 애벌레(수채)가 되어 등이 갈라지면서 머리와 상체  앞다리로 나뭇가지를 잡고 뒷다리와 꼬리를 허물에서 벗어난다.

접힌 날개와 꼬리를 펼치면서 마지막으로 몸에 있는 수분을 오줌 누듯이 꼬리 끝으로 방울방울 내보낸다. (그양은  티스푼 한스푼 정도라고 한다.)

수채는 연못이나 바다물로 흘러들어가는 기수지역 해캄이 있는곳에 많이 있다.(해캄은 물고기와 같은 작은 생물들의 먹이가 된다)

잠자리는 불완전변태를 한다.유충 단계에서부터 날개의 모양을 찾을수 있다.

유충기가 긴 종류는 주로 봄에 우화를 많이 하고 , 유충기가 1년 이내의 것들은 여름 (6~8월)에 가장 많이 우화한다 부정기적으로 우화하는 경우도 있다.

 

(완전변태를 하는 나비  딱정벌레.등은 날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몸 속에서만 커져 보이지 않고 번데기로 탈피할때 외부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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