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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본/나무

천사의나팔꽃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1. 9. 26.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 독말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천사의 나팔꽃(엔젤트럼펫, Angels Trumpet)은 열대 남아메리카 원산의 상록수로 관상용으로 심는 저목

 

줄기는 2m내외로 자라고 가지를 많이 치고 어린줄기는 푸른색을 띈다.

잎은 녹색으로 어긋나며 틀이 없으며 30cm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양쪽이 뾰죽하고 잎가는 파상이다.

꽃은 통형으로 20-30cm나 되며 아래로 매달려서 피며 향기가 많다.

꽃받침은 10cm정도의 원통형으로 길고 끝은 5갈래로 갈라지고 끝은 뾰죽하다.

과실은 15cm정도의 난형으로 많은 씨앗이 들어있다.

 초록색 꽃받침과 노랑, 빨강, 주황색 화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녁 8시경부터 꽃잎을 활짝 펴고 달콤한 향기를 발산한다.

낮에는 햇빛이 잘 드는 실외에 두고, 밤에는 실내에 들여 꽃을 즐긴다.

관리도 쉬우며 년중 개화가 가능하나 여름부터 초가을에 가장 왕성하다.

볕이 잘 들지 않으면 아래쪽 잎이 누렇게 변해 쉽게 떨어져 버린다.

 

천사의나팔은 잎이 커서 잎면에서 나오는 증산량이 많기 때문에 흙을 확인해 가며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서서히 개화하면서 계속 생육하는데, 이때 비료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5~9월까지 매달 1번 화학 비료와 유기질 비료(깻묵의 완숙 비료 등)를 준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상태로 두면 가지가 너무 많이 자라 아래로 쳐지므로 꽃이 진 후에는 잎을 2~3장 남기고 잘라 낸다.

생육이 빠르므로 매년 좀더 큰 화분에 옮겨 심는다.

 

추위에 약하므로 11월에는 실내에 들여 놓고 키를 낮추고 싶은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한다.

실내에서는 특별히 보온할 필요는 없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무난히 겨울을 날 수 있다.

향기가 좋으나 그대신 나무 전체에 치명적인 독소 알카로이드가 들어있어 인체에 해를 끼칠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것으로 본다.  

씨앗을 파종하거나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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