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바람과 엷은 햇살에 바다는 간지러운듯 소리없는 미소를 짖는다
강원 동해시 추암동 432번지
애국가 배경으로 많이 보던 풍경이라 첫걸음이 낮설지가 않다.
위치는 동해와 삼척 중간쯤인듯하다. 서울의 정동쪽 이라하여 정동방 이라는 표지석도 눈에 띄었다.
촛대바위가 2개였었는데 숙종때 지진으로 바위 하나가 부러져 흔적만 남아 있고 나머지 한개도 균열이 발생해서 붕괴 위험 상황이라고 ..
환경의 변화로 지형도 점점 변해 가는것일까.? 언제까지 촛대바위가 남아 있을지 ..자연의 몫으로 사람들의 관섭이 없기만을 바래본다.
전설로 전해지는 이야기도 재밋다. *^^*
이마을에 부인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어부가 있었는데, 어부가 다른 여인에게 맘이 뺏겨서 그 여인을 소실로 얻게 되어
부인과 소실이 다툼이 잦아지니까 바다의 용왕님과 하늘의 하느님이 심기가 불편하여 두여인에게 벼락을 떨어 뜨려 결국 두 여인은 죽게 되고
전설에 의하면 3개 였었는데 2개의 촛대 바위는 사라지고 남편의 촛대 바위 하나만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지고 있다.
in ㅡ 요즈음 신세대 용왕님과 하느님이시면 남편 촛대바위 하나만 사라지고 두 여인의 촛대 바위는 남겨두지 않았을까,,,ㅎㅎㅎㅎ
전설은 전설일 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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