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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본/나무

비자나무 (榧子 ㅡ )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2. 11. 1.

 

 

 

 

 

 

 

 

 

 

 

 

 

 

 

 

 

   수꽃

 

 

 

 

 

 

 

 암수딴그루 . 봄에 꽃이 피면  열매는 다음해 가을에 익는다.

보통 늘푸른잎나무도 나무 종류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3년마다 한 번씩 잎갈이를 한다.

반면에 비자나무는 잎의 수명이 6~7년, 때로는 10년이 넘는다니 가장 잎이 가장 오래 사는 나무 중의 하나인 셈이다.

자라는 속도가 아주 느리다 . 

나무가 부드럽고 연하면서도 습기에 잘 견디므로  예부터 박달나무나 대추나무처럼 결이 단단해서 배의 밑창이나 바둑판으로 사용

나무의 향으로 인하여 옛날에 왕이 죽으면 관으로 쓰기도 했다고 한다.

(1983년 완도 어두리에서 인양된 고려 초기의 화물 운반선 선체의 밑바닥 일부와

완도 장좌리 청해진 유적지의 목책(木柵), 4~6세기 무덤으로 알려진 부여 능산리 고분군에서 나온 관재)

잎ㅡ  비비면 오렌지 향이 난다. 

열매ㅡ 회충약이나 치질 치료용으로 쓰기도 했다.(동의보감에는 열매를 하루에 7개씩 7일동안 먹으면 촌충은 녹아서 물이 된다고 하였다.)

              in.ㅡ 옛날에 신약이 없을때에는 식물에서 추출 하여 여러가지 약으로 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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