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산에서 펼쳐진 퍼포먼스 *
톱연주자 이신 진효근 선생님 웃으시는 모습이 어린 소년같으시다.~~! *^^*
올해 첫산행이며 조금 특별한? 산행이다.
약속장소 까지 갈려면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동읍에 들러 진효근 선생님과 지인 한분을 태우고 약속장소로 ~~~ 달렸다.
쬐끔 늦은 관계로 마음이 바쁘다. 늦지 않고 시간에 정확히 맞춰 도착했다. 나에게 스스로 어깨한번 두드리고.... *^^* 역시 나는 나야 ~~!!! ㅋㅎ
보고싶었던분들, 초면이신분도 몇분 계신다. 인사를 나누고 겨울산행이라 뭣보다 안전을 서로 염려하며 출발을 한다.
짧은 코스이지만 그동안 겨울잠을 깊이잔 내몸을 알기에 나름 천천히 욕심을 버린다.
삭막한 겨울산이라는 말이 무색하듯 나의 눈은 쉴뜸이 없다. 벌써 꽃눈도 보이고, 잎눈도 보이고 ................
두어시간후 정상에 도착. 정상석 인증샷으로 남기고.
선생님의 연주를 위하여 야외무대 준비 완료 ♩♬ ♪
정상에서 울려 퍼지는 선생님의 연주는 소름이 돋도록 감동적이다.
세월이갈수록 감성이 풍선처럼 부풀어가는 나의 구조, 이상징후 일까?
재능기부를 해주신 선생님 ! 너무 감사합니다. ()
고운 음율로 울려퍼진 무학산의 향기를 담고 하산을 한다.
하산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관계로 내심 안전에 염려가 된다.
얼었던 등로길은 양지바른곳은 진흙으로 질척인다. 신발에 들러붙은 진흙 무게는 모래주머니를 달고 가는 느낌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 아무탈 없이 전원 안전히 하산할수 있어 감사하다. 올해 첫산행 의미있는 산행으로 추억 페이지에 끼운다.
올해 출발은 마음이 참으로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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