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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여행지)/경남 밀양 ( 密 陽 )

한천 작업 현장 모습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4. 1. 30.

       밀양은 일교차가 큰데다 눈 . 비가 잦지 않아 한천 만들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  100 년 전부터 만들어온 자연 한천의 주산지라고 할수 있다.

   3인 1조가 되어 작업하는 모습에서 호흡이 잘 맞아야될것 같다. 추수가 끝난뒤부터 다음해 2월경 까지 농한기에 한천을 만들기 때문에 농민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된다.

    큰 덩어리를 국수 뽑는 기계 모양인 통속에 정확히 적중해야 하기에 숙달된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주원료인 우뭇가사리는 식이섬유가 80 % 이상인데다 열량이 거의 없어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운 여름에 콩국에 얼음도 몇개 동동 띄우고 우무를 함께 넣어 먹으면 여름철 별미로 더위도 식힐수 있다.

      우무를 혹한의 겨울 날씨에 햇볕을 잘 받아서 자연 상태에서   얼리고 해동시켜 말리기를 반복하면서 명품 한천이 완성된다.

 

 

 

    작업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적어도 10번 이상 손길을 거쳐야 된다고 한다.

 

 

 

 

 

 

 

 

 

 

 

       날씨가  이상 기온으로 너무  따뜻하여 차가운 물을 뿌려 준다.

 

        어른신 좀 쉬로 갑시다. *^^*      

        휴식중 폰공부 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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