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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잠자리목

어리장수잠자리 우화 하는 모습 ㅡ 관찰일지 15.06월 05. 06 . 09 (3일간 관찰)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5. 6. 18.

 

 

 

    등쪽이 약간 벌어지기 시작한다.

 

 1 -    1. 45분      등딱지 나오는 시간부터 17분 경과후 꼬리까지 빠짐

 

 

 

2 -     1시48분    윗몸 빼기  

 

    3  -     2. 02분   꼬리빼기

 

 

       여기까지 17분

  4 -    2시 06분   여기까지 21분 경과

 

 

 

 5 -      2. 29분   몸속에 수분을 빼내기 시작  -   여기까지 45분경과

 

 

6 -    2. 53분  마지막으로 물이 떨어짐

        몸속에 물이 나오는 시간은  약 24분정도  

 

 

      몸속의 배설물을 물방울이 떨어지듯이 내보낸다. 몸이 가벼워져서 날아가기가 수월하게 하기 위함일것 같다. 수분의 양은 4~5 ml 정도

     배설물은 어떤맛일까? 하는 호기심 ..... 손가락은 살짝 찍어서 맛을 본다. 약간의 짠맛이 난다. ^^ 

 

 

 

 7  -   3.04 날개를  파르르 떨면서 2분 정도  말린다음 날아감

 

 

 빈 탈피각안에는 개미들이 들락날락 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우화 장소에 따라서 조금씩 시간차이가 있지만  우화하는 전체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다.

 

                                                       ㅡ  우화하는 과정 ㅡ

 

 

 

 

 

 

 

 

 

 

 

 

 

 

 

 

 

 

어리장수잠자리 - 측범잠자리과(부채장수잠자리과)의 종이며 이과에 속하는 잠자리중 유충 크기가 제일 큰종이다.

                         단독탄수산란 . 옛날 10원짜리 동전크기정도이며 납작하고 넓은 성충의 몸에서 크고 길쭉한 몸으로 우화하는 모습은

                        실제로 보기전에는 밑기지가 않을 정도로 놀랍다. 배길이는 5.5cm~6,5cm 이마 위에 가느다란 황색 띠무늬가 있고

                        겹눈은 진녹색으로 빛난다. 뒷다리의 넓적다리 마드는 굴고 길다. 등가슴 앞쪽 정가운데에 황색 줄무늬가 있다.

                        하천 늘지대에 살고 5~9월에 볼수 있다. 8월에 산란을 하게 되며 유충은 2년 동안 성장후 성충으로

                       우화하는 2년 1세대의 한 살이를 한다. 대부분 서식지의 먹이환경이 열악한 대형좀은 유충으로 보내는 기간이 길다.

                       유충은 낙엽처럼 몸이 납작하여 돌 틈에 몸을 숨기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인 모습은 장수잠자리를 많이 닮았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몸에 비해 머리가 작은 특별한 체형이다. 우화한후부터 점점 짙은 색으로 변하면서 날아갈 무렵에는

                       검은색과 황색이 선명한 색으로 된다.

장수잠자리 - 양지바른곳의 개울에서는 6월중순경부터 수림이 우거짐 계곡형의 개울에서는 7월초에 우화를 하여 9월까지 관찰된다.

                   유충은 우화시까지 만 3년, 햇수로는 4년 동안 자라서 우화를 하는 수년 1세대의 한살이 과정을 하며,

                   북부지방의 찬 곳에 서식하는 개체는 유충의 햇수가 1년 정도 더 길다.유충은 모래 속에 몸을 숨기고 생활한다.

                  소규모 개울의 고운 퇴적층이 쌓인 곳에서 서식을 하며 우화 직후 주변의 숲속에 전생식기를 보낸다.

                  장수잠자리들은 6월중순 버터 우화를 하여 8월에는 ts란을 하기 시작하는데 알로 월동하지 않고 약 40일 이후 보화를 한다.

                  부화한 유충들은 서서히 자라 그해 약 1cm 미만 정도의 크기로 자라고 월동후 다음해에는 약 2cm 정도 크기 그 후 3년째되는

   해의 유층크기는 약 4cm 이상의 크기에서 다음해 우화 직전에는 약 4cm정도 6월에 우화를 하기 때문에

   유충기는 만 3년이상이 되는 것이다

   분포지역은 남부지방 북부지방 서식지의 온도가 유충의 성장과 매우 밀접하므로 지역에 따라 해를 넘어

   4년의 유충기를 보낼수도 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잠자리중에서 가장 크기가 큰 잠자리= 장수잠자리

   암컷은 약 10cm 내외의 크기로 국내 잠자리 중 최대형이며 수컷은 암컷보다 약간은 작은 9~9.5cm 정도의 크기이다.

   배 8 마디 아랫부위에는 산란관이 퇴화한 긴 산란판이 있는데 개울 웅덩이의 퇴적층 모래 속에 비행을 하며

   이산란관을 찔러 놓고 산란을 하는 접니비행산란을 한다. )

잔산잠자리 -

물잠자리과 -

검은물잠자리 - 5~9월 수생물이 풍부한 주변의 하천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종이다.  2급수 정도의 물이 흐르는 차천에서 관찰할수

                     있는데 수컷은 몸 색상이 물잠자리 처럼 청동빛이 나지만 날개의 색은 검고 긴타원형(검은물잠자리) 이어서 구별된다.

                     수컷은 앉아 있을 때 다른 수컷이 다가오면 날개를 폈다 접었다 하면서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다.

                     또 수컷끼리 서로 쫓아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서로 쫓아 내는 모습이다.

                    알은 낳은지 한달쯤 지나면 애벌레가 나온다 애벌레는 10~15번 허물을 벗고 어른벌레가 된다.

                    성충은 부화를 하고 겨울이 오기전에 알을 낳고 죽는다.

물잠자리 - 깨끗한 청정계곡에서 서식을 한다. 산란은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의 줄기에 산란관을 찔러 넣고 단독산란을 한다.

                때로는 식물의 줄기가 있는 물속 깊은 곳까지 잠수하여 산란을 하는 모습도 볼수 있다.

               산란된 알은 약 2주후에 부화를 하며 성숙한 유충은 겨울을 난다. 이른봄에 유충을 조사해 보면 각각 크기가 다른 유충이

               관찰 되므로 성장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우화 시기는 거의 비슷하다.

 

물잠자리/ 검은물잠자리 구별 포인트 = 날개의 모습이 짧은 타원형   =  물잠자리

                                                     날개의 모습이 긴타원형       =  검은물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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