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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 양서류

맹꽁이 15.07.22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5. 7. 31.









           왼쪽  -  수컷                                                                                                                     오른쪽 - 암컷



 


 

 

 

 

   낮에는 뒷다리로 땅을 파고 들어가 숨어 있다가 밤이 되어야 나온다. 뒷다리로 땅을 잘 판다고 "쟁기발개구리" 라고도 한다.  

먹이로는 개미 지렁이  딱정벌레  거미 모기 같은 작은 벌레도 먹는다.

위험을 느끼면 땡땡하고 몸을 부풀리고 끈적끈적한 우유빛 진물을 피부로 낸다.

겨울잠에서 잠깐 깨어 낫다가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 봄잠을 잔다. 장마비에 생긴 웅덩이나 도랑물   논   하수구에 모여 짝짓기를 한다.

이때는 몸을 공처럼 부풀려서 덩치가 커보이게 한다.  암컷은 하루밤에 알을 600개쯤 낳는다.

해설사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덩치가 크고 6~7살 정도 되면 산란이 가장 왕성하다고 한다.

알을 물위에 둥둥 떠서 붙어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 하나 떨어진다.

알이 물위에 뜨기 때문에 소금쟁이.. 천적으로부터 많이 잡아 먹힌다.

하루 이틀이면 알에서 빨리 올챙이로 깨어나야 덜 잡아 먹힌다. ( 알은 흔들림이 있어야 빨리 깨어난다고 한다.  연구 관찰용 알도 인위적으로 흔들어 주어야 깨어난다고 셜명을 해주셨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12일 만 에도 다 자란다. 웅덩이가 마르기전에 알은 올챙이를 거쳐서 새끼 맹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확율이 높다. 생활 조건이 맞지 않으면 3달정도도 변태를 하지 못하고 결국 얼어 죽게 된다.

 추위가 오기전에 땅속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다자라면 몸길이가 4~5cm 쯤 된다 몸빛은 풀색이거나 밤색이고 등에 검은 무늬가 있다  수컷은 목에 울음주머니가 한개 있다.

맹꽁이는 비가 오거나 비가 온 다음날 많이 운다. 낮에는 안 울고 해거름에 울기 시작해서 밤새도록 운다.

물풀이나 돌밑에 숨어 몸을 물에 반쯤 담그고 운다.

아주 조그만 소리에도 놀라 울음을 그치고 물 속으로 숨는다.

맹꽁이 올챙이는 두눈이 머리 앞쪽으로 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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