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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여행지)/밀양의 노거수

밀양의 보호수 ( 保護樹 )와 노거수 ( 老巨樹 )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4. 6. 24.

 

보호수-  산림청 

천연기념물 - 문화재청

보호수- 지정을 받으면 체계적인 관리 받을 수 있고 이는 산림보호법 제13조, 보호수 지정·관리 지침(산림청)에 의한다.

보호수 지정기준은 노목·거목·희귀목으로서 당산목·정자목·기형목 및 풍치등 보존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거목· 희귀목으로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 또는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종을 말하고, 보호수 지정·해제는 도지사, 보호수 관리는 시장·군수가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 문화재법 제2조. 제3항 동 법 제 6조에 의하여 학술상 가치가 있는 식물 가운데 문화재로써 보존하고 활용하여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하고 인류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나무들을 지정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지 않지만 나이가 많고 큰 나무들을 비보호 노거수( 老巨樹 ) 라 한다.

유구한 세월을 살아온 노거수는 산림과 수목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양호한 경관 형성은 물론 동식물의 서식처가 된다.

또한 지역의 상징으로서 마을의 생활과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같은 노거수의 오래된 수령은 지역의 과거 환경이나 기후등을 알수 있는 산 증거가 들어 있어 학술적 가치도 크다.

노거수 는 동네나 지역단위의 마을 수호신. 경계목. 거목. 기념수. 전설이나 기적같은 이야기가 전하는 신목. 명목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특이한 점을 갖고 있는 나무들이 많다. 이들 중에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산림법이나 문화재 관리법 지방자치단체 조례난 규칙에 따라서 보호수 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다.

노거수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축제 마당의 제공자이며 그늘을 제공하고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대화와 집회의 장소 제공자이다. 그리고 민속 신앙의 대상이며 마을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같이 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노거수는 정신적 기둥이며 동민들은 매년 동제를 지냄으로서 주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나무들이다. 또 마을 어귀나 중심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고유한 경관을 만들어 주고 공기 정화 및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등 주민들의 정서 순화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노거수는 한 그루의 나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적인 녹지 공간의 개념으로 혹은 마을의 역사를 말해 주기도 한다. 또한 노거수는 살아있는 자연 유산이자 문화재로 사람들과 자연에게 많은 긍정적 기능을 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에 주는 많은 긍정적인 장점과 부정적인 단점이 있다. 긍정적 장점은 놀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여름철 그늘 제공을 제일 먼저 꼽을수 있다. 또한 휴식과 놀이의 장소를 제공하고 대화의 장과 집회 및 신앙의 장소를 제공하여 주민 단결과 친목을 도모한다. 또한 녹지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마을의 품위를 높이는 등의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낙엽과 낙지로 인한 불편함과 청소하기 번거로움등이 있다.

지역의 전통과 멋이 담겨 있는 노거수들 우리의 톡특한  자원이며 가장 한국적인 문화이다.

 

마을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해오던 당산나무를 비롯한 동네어귀에서 덩치 크고 넓은 그늘을 드리우고 주민들의 쉼터. 놀이와 축제. 정보의 교환과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던 늙고 거대한 나무들도 많았다고 한다.  한 자리에서 몇 백을 살아온 우람하고 큰 나무를 노거수 라고 한다. 이 노거수들은 박물관에 전시되는 문화재와는 다르게 생명이 있고 성장하며 생육 공간을 확보하여 커왔고 앞으로도 커간다는 측면과 지역민의 집회 장소 . 쉼터. 놀이와 축제. 민간 신앙과 제사 등 마을의 크고 작은 길흉사를 치러온 장소로 이용되어 지역의 자연과 경관. 문화의 상징이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그 가치가 크다.

 

인간의 손이 닿는 곳은 자연을 닮게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인위적이기에 자연답지가 않다.

인간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자연을 해석하고 재단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인간의 존재와 상관없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도 하고

때로는 없애기도 한다.

 

-밀양의 보호수(保護樹) .노거수( 老巨樹  )

무안면 - 1. 대법사 -모과나무400년 . 돌배나무 2.표충비 - 향나무400년

3.죽월리 -느티나무500년 향나무 고사목 950년~1000년 자라는향나무-250년~300년 .

4.하봉리 느티나무 당산목 400년

5.김종직생가(추원재) - 느티나무 200년 . 향나무

6.남기리 - 서어나무 230년 무안면 삼태리 느티나무 260

7.단장면 사촌 도로중앙 - 느티나무 . 회화나무

8.단장면 표충사 곰소앞 도로중앙 - 느티나무 . 회화나무

9.단장면 정승골 갈림길 - 느티나무 500년

10.금시당 은행나무 500년

11.위양지 부북면 벌판 팽나무 당산목 270년

12.부북면 대각정사 입구 소나무 350년

13. 삼랑진 소나무      350

14.임고 느티나무 당산나무 2그루  . 임고 느티나무 1그루

 

 

청도면 구기 당숲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 아까시나무

구기마을회관앞 회화나무 (애기석위)

산외면 - 혜산서원 500년된 차나무

관아 - 회화나무 2그루

용평로6길 - 회화나무 당산목 . 담장 사이에서 자라는 회화나무

단장면 감물리 당고개 당산나무 팽나무

오연정 - 팽나무. 느릅나무. 은행나무. 쉬나무. 능수버들. 죽은살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