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수면은 이다지도 고요할수 있음은 깊고 넉넉함 때문일까??
긴 고요함은 지루함으로 나를 흔든다.
부질없이 웅켜쥐고 있던 상처들이 파문을 일으키며 허망함으로 눈가를 적신다.
"그래 겨울엔 오지말자 " 나와의 약속을 지킬 자신이 없어 소리내어 호수에 던지고
긴 쉼표를 찍어두고 힘겹게 나를 돌이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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