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 간단히 먹거리를 챙겨 혼자 나서긴 익숙지않은 길이라 조금은 두려운맘으로 청사포로 길을 떠났다.
그래도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한번도 헤메지 않고 무사히 목적지 도착...
(대견스러운것...ㅎㅎㅎ) 목적지에서 만나기로한 지인의 눈빛에서 느낌이 팍...ㅋ
바닷가 야생화는 어떤모습일까~~? 하는 나의 기대와 설레임은 먼길을 찾아온 만큼은 큰 감동은 없었다.
그렇지만 도깨비처럼 나타난 도깨비고사리를 보는순간 가슴이 콩~닥 ... 콩~닥...
오늘 요녀석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이당..^^*
동해 남부선 철길 ㅡ 아름다운 해변철로길로 낭만과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이들의 사랑을 받는곳이 아닌가 한다.
멀리 송정 해수욕장의 위락시설들이 눈에 들어온다.
출사나온 젊은 친구들이 기차길에서 멋진작품을 담고자 위험은 아랑곳없이 열정을 보이는 모습..
(옆에서 귀동냥으로 얻은게있어 그래도 이쁘보인다.^*^)
번행초
도깨비쇠고비
( ? )
( 계요등 )
( 갯패랭이 )
이름 찾고 있는중 .................
찾아가는길 = 부산시 해운대 미포에서 달맞이고개를지나 급경사길 오른쪽아래로 쏙빠지는 좁은길
(일방통행이 아닌가하고 의심이갈정도로 구분선이 없는 좁은길)을 따라 200~300미터 정도 가면 해변에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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