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붕어 산란기 봄철부터 꾸준히 낙시꾼들의 사랑을 받는곳인데 아직은 겨울이 자리를 지키고있음인지 낙시꾼들의 흔적은 찾아 볼수가 없고,
오리때들만이 한가로이 겨울햇살을 즐기고 있다.
인기척을 의식한듯 수면위로 파문을 일으키며
뒷꽁무니를 살랑 살랑 흔들며 멀리 안전선 안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며 오수를 즐기는 오리들에게 방해를한듯하다.
끝인듯보이는 산길의 뒷쪽이 궁금하다.???
바라던 야생화의 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어 ........
섭한 맘에 청미래덩굴 한장 담고..
어찌나 작던지 (지름이 2mm정도쯤 될까 ? ) 겸손한자세로 낮추지 않으면 그와 제대로 눈맞춤 할수가 없네.. 앙증스러운 별꽃모델은 2장 ...
* 소재지 -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월산 가산저수지 (퇴로못)
밀양시내에서 창녕방향 (24번국도) - 신촌사거리에서 부북면쪽 3~4키로정도 지점에서 우회전
20만평 규모인 가산지는 1931년에 축조되어 아직 한번도 고갈된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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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싶은 간절함일때 ....
부담없이 언제던 짜투리시간을 즐길고 싶을때 ...
무심으로 텅비우고 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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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곳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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