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주말오후부터 비가온다는 예보가 빗나가길 내심 기대하였건만 ...
무심하게도 굵은 빗방울이 나의 산행길을 막아선다.
우중산행의 묘미도 꽤 괜찮은데... 하면서도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열정앞에 망설이게 되는건 나도 어쩔수가 없나보다.
글치만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날려버릴순없쥐이~~ ^^*
어느계절 아름답지 않을때가 없지만 난 유난히도 봄이면 이쪽코스로 드라이브를 자주 나가게된다.
나들이중 간식도 나에게 필수아이템이다. ㅎㅎ
이것 저것 있는대로 챙겨서 타지역에서 오는 일행들과 접선하여 테마출사 나들이에 나섰다.
작년 이맘때쯤 왔을때보다 올해가 최절정인듯 온 마을이 하얀색으로 물감을 뿌려놓은듯 하다.
비가 오는탓에 상춘객들도 그리 많지가 않아 차분한 맘으로 산책할수 있는것도 비가와준 보너스인듯
왠지 오늘은 더 행복한 출사였다.
아름다운사람들과 한 오늘은 아름다운날로 추억의장에 메모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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