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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여행지)/전라도

보성 녹차밭 ㅡ 8/3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09. 8. 6.

 

 

 

 

 

 

 

 

 

 

녹차밭 30만평,  삼나무 등 관상수 70만평  총 100만평으로 녹차밭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차잎을 채취하는 횟수는 1년에 3~4회 정도

양력 4월하순 (곡우)~ 5월 상순에 따는 차를 첫물차

5월 중순~6월 상순 까지 따는 차를 두물차

양력 6월하순~7월에 따는 차는 여름차(세물차)라고 한다.

끝물차는 8월하순(처서)~9월상순 (백로)에 채취 제조하는데 봄차에 비하여 잎이 세고

큰편이여서 일상 생활음료로 많이 음용되며 홍차와 막차로 쓰는데 차잎에 따라 분류를 한다고 한다.

 

우전차 ㅡ 4월20일 이전에 채취 곡우전에 채다하여 만든 수제차로 가장 고급차

한겨울의 추위를 이기고 올라온 차의 첫잎으로              

                                 맛과 향이 싱그럽고 그윽하며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한정 수량만 생산된다고 한다.

 

세작 ㅡ 5월 상순에 잎이 다 펴지지 않은 창과 기만을 따서 만든차            

    차잎 크기가 참새 혀 같다고 하여 작설차 라고도 하며          

대중적으로 선호하는차라고 할수 있다.                        

            창과 기 = 창은 새로 나오는 뾰족한 싹이 말려 있어 창과 같이 생긴것이며.

           기는 창보다 먼저 나와 잎이 다 펴지지 않고 들어 있어

     펄럭이는 깃발과 같은 여린잎을 말한다고 한다.  

 

                           중작 ㅡ 양력 5월 중순까지 채취한차 잎이 좀 더 자란후 창과 기가 펴진 잎을 한두장 따서 만든다.

 

대작 ㅡ 5월 하순에 채다한 차잎으로 만든 녹차잎이면                               

                          중작보다 더 굳은 잎을 따서 만든 거친차로 녹차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시기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기온 또한 올라가                                                                                

탄닌이라는 성분이 많아져 약간 떫은 맛이 느껴지는 차이다.

 

엽차 ㅡ 6~7월에 채취하는 굳은 잎으로  대부분 숭늉으로 대신 끓여 마시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