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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여행지)/전라도

화순 8 /2 ㅡ천불산 운주사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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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지않은 협곡전체에 길죽하게 자리한 사찰 가람 곳곳에 불상과 탑으로 이루어진 불사이다.  불상과 탑이 천개씩 있다고 해서 천불천탑이라고..

 

 

 

 

 

 

 

 

 

 

 

 

 

 

             공사바위(불사바위)

 

위에 오르면  운주사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바위 이곳 저곳을 움푹 파 인공으로 조성한 자리가 여럿 보인다.
그중 가장 아래 큰 자리가 도선국사가 앉아서 운주사 천불 천탑의 대공사를 관리감독했다 하여 공사바위라 지금도 그렇게 부른다.
작은 자리들은 직급에 따라 제자들이 앉았던 자리라 한다.
이 공사바위는 뜨는 해와 지는 해를 모두 관찰할수 있으며 비가 오면 바위 아래 움푹 패인 의지처가 있어 그곳에 들면 안전하게 지낼수 있다.
수많은 수행스님이나 도인들이 그 자리에 앉아 수행을 했었다고 한다.

 

        불사바위에서 내려다본 운주사 전경

 

          불사바위에서 왼쪽편으로 내려오는길도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