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속 나무들은 가지를 자르면 흰 즙액이 나오는 특징이 있다.
↑ 하늘의 신선이 먹는 과일 나무 라고 하기도 한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젖꼭지나무" 이름을 듣는 순간 아하~~맞습니다. ㅎㅎ . 빨간 꼭지 부분을 똑~~! 따는 순간 하얀즙이 쪼르르 나온다.
꽃주머니속에 꽃이 핀다. 뽕나무과에 속하는 천선과나무 . 천선과는 무화과 열매처럼 생긴 둥근 꽃주머니 이다.
수꽃과 암꽃은 각각 수나무과 암나무에 달리는데 항아리 같이 생긴 화낭이
바로 무화과꽃차례(은두꽃차례)이며 암, 수가 동일한 모양이다. 화낭(花囊)은 구형 또는 타원상이며 지름 8~10mm이다.
암화낭은 암꽃만 있고, 암꽃은 백색, 5개의 꽃덮이 조각과 1개의 암술로 이루어지며 길이 약 1mm이다.
수화낭은 수꽃과 벌레혹(충영)이 생기는 꽃이 혼재하는데 대부분 충영꽃이고 화낭의 입구에만 수꽃이 있다.
수꽃은 자루에 5개의 꽃덮이 조각과 2개의 수술이 있다.
충영꽃은 자루 끝에 5개의 꽃덮이 조각이 있고 씨방은 암술대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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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잎천선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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