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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본/4계절모습(정리중)

두충나무(두충과)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0. 6. 29.

 

낙엽 교목. 높이 10m에 달하며 잎은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경 엷은 녹색으로 피며 자웅이주로서 수꽃은 적갈색이며 6-10개의 짧은 수술이 있고,

암꽃은 짧은 자루에 1개씩 붙는다. 열매는 날개가 있고 긴 타원형으로 편평하며 끝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수피를 두중(杜仲) Eucommiae Crotex라 한다.

 

 

 

 

 

               ↑부북연꽃단지...

 

↓ 아래에 두충나무 잎과 생김새가 달라서 확실한 동정을 할수가 없다. 굵은 가지를 잘라낸 곳에 맹아지가 올라와 있다. 잎은 넓고 광택이 많이 난다.

 

↑창원 팔용산에서

↓해운대 장산에서

 

 

 

 

 

 

 

                                            ↓문경 하늘재에서

   

나무껍질은 한약재로 사용하고 잎은 두충차에 이용한다.(머리가 맑아진다고..)

 

 

1과 1속 1종 낙엽활엽수 교목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1926년에 들어왔다.

나무껍질은 어릴때는 갈라지지 않다가 나이를 먹으면 세로로 갈라진다.

 

두충나무를 쉽게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나무껍질, 잎, 열매껍질을 갈라보거나 찢어보아

하얀 고무질 같은 실이 나오면 십중팔구 두충나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무질이 많은 것은 자기 몸을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함인듯 하다. 너무 위하다보니

이물질로 인하여 씨가 발아 하는데도 지장을 주나봅니다,

해서 별도처리를 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아주 저조 하다나 봅니다.

열매껍질은 두께가 0.2~0.4㎜이며, 까면 잘 안 까지고 찢어집니다.

찢어지는 껍질을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껌을 씹다가 당길 때 생기는 것과 비슷한 흰 얇은 막이 생기고

더 세게 잡아당기면 거미줄 같은 실이 생깁니다.

마른나뭇잎을 손으로 으깨면 섬유질이 많아서 거미줄처름 연결되어 나무잎모양이 그대로 있으며

                   오래손에 쥐고 있으면 섬유질이 나와서 끈적 끈적 합니다..                             

                   섬유질로 다이어트식품으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대사촉진성분과  이뇨효과  비타민C , 칼슘 등의 상승작용에 이해 인체기능의 균형을 유지하기에 비만에 좋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의 주식은 돼지 기름을 이용한 요리법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이나 비만의 우려가 적은것은 바로 그들의 茶 문화라고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마시는 차문화는 분명히 그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충나무의 어린잎은 덖어서 머리가 맑아진다고 차로 마시기도하고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나무껍질은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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