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는 곳곳에 가을이 물들고... 세월은 누가 헤아리지 않아도
벽송사 주위에는 100 년이상 된 소나무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한 소나무가 유난히 푸른빛을 띠고 의연한 수도자의 모습과 같다하여
도인송이란 이름이 붙혀졌다고 한다.
미인송 ..몇년전에 들렀을땐 버팀목에 의지하는 모습이 아니었는데.. 이 미인송도 허리가 구부러지고 기력이 세진해지나보다..
또 몇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만나러 올땐 어떤 모습일까?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지리산의 북쪽 칠선계곡 근처에 있는 신라말기나 고려초기 연대로 추정되는 해인사의 말사이다.
6.25 때는 지리산이 조선인민유격대의 근거지로 사용되면서 야전병원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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