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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본/나무

담쟁이덩굴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1. 6. 13.

 낙엽덩굴식물 줄기를 꺽어 씹어보면 닷맛이 난다.

예전에 설탕이 없을때에는 담쟁이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감미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설탕의 원료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서 달여 복용하면 당뇨병의 혈당치를 떨어드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주에 담가 3개월쯤 두었다가 가볍게 취할 만큼씩 마신다.

 10~20 일쯤 복용하면 관절염이나 근육통에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기근이 개구리발과 흡사하게 생겼다. 흡착근이 있어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란다. 기생식물은 아니기 때문에 영양이나 수분을 흡수하기보다

 뻗어 나가기 위한 지탱 역활을 한다.  스파이드맨이라는 별명을 붙혀줘도 될것 같은 부착뿌리가 단단하다 (손으로 떼어보면 떨어지지 않고 흡착뿌리가 잘라진다)

 

 

 벽돌 담장을 허물을것 같은 세력이 대단한 담쟁이덩굴 - 담쟁이덩굴이 건물을 무너지게 하고 담장을 허물게 한다는 이야기를 어느책에서 보고

 의문을 가졌었는데.. (담쟁이덩굴이 담을 보호해줄것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정답 같은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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