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 한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의 신통한 스님을 찾아가 새로 살곳을 부탁드렸다고한다
스님께서는 가다가 멈추는곳이 인연이 있는곳이라하셨는데 , 왕자가 길을 떠나자 수많은 고기떼가 그이 뒤를 따랐는데 왕자가 머문곳이 바로 만어사 이곳이라한다.
그 뒤 왕자는 미륵돌로 바뀌었고 수많은 고기들은 크고 작은 돌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절의 미륵전안에 있는 5 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이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미륵바위라고 한다.
그리고 미륵전 아래이 첩첩이 깔려 있는 돌너덜의 어산불영은 고기들이 변해서 된것이라고 하여 만어석 (萬 漁 石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두드리면 맑은 종소리처럼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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