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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 양서류

개구리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13. 8. 27.

 

↑참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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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개구리

이른봄에는 암컷과 수컷이 번식을 위해 연못이나 개울가로 모여든다.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들은 물속 식물에 달라붙어서 산다.

다른 양서류와 마찬가지로 산개구리가 낳은 올챙이도 물의 온도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달라진다.

따뜻한 물에서는 부화한지 6주 이내에 새끼가 되지만 날씨가 추우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개구리가 가장 사람들 눈에 잘 띄는 때는 번식기이다. 낮의 길이  온도 강우량이 번식활동을 일으키는 세가지 주요 요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번식을 위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번식에 적합한 장소 까지 이동하게 된다.

수컷개구리들이 한곳에서 수백마리가 모여들어 동시에 우는 때가 있다. 이 합창은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다.

이 합창은 암컷을 자극하여 유인하는데 있으며 합창은 주로 알을 낳고 있거나 알의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수역에서 들려온다.

개구리와 두꺼비는 소리로  신호를 보내는데 명수이다. 이들은 목에 달린 울음주머니를 풍선처럼 부풀려서 울음소리르 우렁차게 키워 낸다

사람의 귀에는 다 비슷하게 들리지만 종마다 울음소리가 제각기 달라 같은 종인 동물만 이해할 수 있다. 

 

 개구리류와 두꺼비류를 다른 양서류와 구별하는  주요 특징은 성체에 꼬리가 없다는점이다. 꼬리가 방해물이 되는 도약형 생활양식을 진화 시켰다.

등뼈를 구성하는 척추골의 수가 9개밖에 없다.도약하거나 착지할때 그리고 땅속에 구멍을 팔때 요구되는 힘에 견디기 위해서는 짧고 튼튼한 등뼈가필요했던 것이다.

 다른 영원류나 도룡농류의 경우 몇십개에서 몇백개 까지 있다.

주로 물속에 사는 개구리는 좁고 긴 몸 긴머리 끝이 뾰족한 주둥이 매우 긴 뒷다리를 가지고 있는것이 많다. 그러한 유선형인 체형은 도약과 유영에 매우 적합하다.

뒷다리는 뒤쪽으로 밀어 내면 발에 있는 럽은 물갈퀴가 수압에 의해 낙화산 처럼 펼쳐진다. 뒷발의 표면적이 넓어지면서 마치 보트의 해모처럼 물속에서 발은 고정되고

몸이 앞쪽으로 나아간다. (사람들이 수영종목중 평형이라고 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위에 나온 개구리는  겁이 많아 놀라면 곧 물속으로 뛰어들고 재빨리 헤엄쳐 달아난다.

 

육상에 사는 종이나 똥속에 구멍을 파는 종은 대부분 짧고 통통한 몸과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다.가래와 같은 발가락과 각질화된 피부의 혹이 구멍을 파는데 도움이 된다.나무위에 사는 개구리는 비교적 평평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 잎이나 나무줄기의 평탄한 표면위에서 쉬거나 평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배부분의 피부가 느슨하게 늘어져 있기 때문에 물체에 찰싹 달라 붙을수 있다.

대개 발가락 사이에 폭이 넓고 끈끈한 물갈퀴가 있으며 이것이 늘어진 뱃가죽과 같은 작용을 한다.

용존산소량이 매우 적은 물속에서 생활하는 개구리 중에는 표면적을 넓히기 위해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또는 털과 같은 돌기물이 모세혈관이 많이 나와 있는것도 있다.

 

개구리의 해부학적 연구와 기관및 기관계에 대한 연구는 척추동물의 진화를 알고자 하는 사람드릐 연구활동에 많은 공헌을 했다.개구리를 사용한 실험으로 기관이식의

적절한 방법을 찾게 되었고 독성을 가지고 있는 개구리로부터 치로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특정 알칼로이드를 추출해 내는 기술도 발달되어 왔다.

무당개구리류는  1년에 2~3회씩 번식한다.무당개구리속은 작고 피부 표면에 돌기가 있으며 체형은 상당히 납작하다. 배쪽에 있는 밝은 무늬는 먹이로서는 맛이 없으며 강한 독성이 있는 피부 분비물이 있음을 적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골리앗개구리 =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 몸무게가 3.5kg 에 이른다. 열대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여러강에 서식하며 예전에는 흔했으나 지금은 댐건설등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특이한 애완동물로 마구 잡혀서 지금은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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