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문강목과속정
하루살이 ㅡ 형태 = 머리부터 배끝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대부분 배부분에 양쪽에 털이 있는 모습이 있다. 꼬리는 보통 3개이다.
꼬리가 2개 = 부채하루살이류가 꼬리 2개가 많이 보인다. 긴부채하루살이 중부채하루살이....등
곤충관찰도감 참고 김정환
아가미호흡 - 육상에서는 대기중의 공기를 들이마시기만 하면 산소를 얻을수 있지만 몰속에서는 산소가 물에 녹아 있어 산소를 얻으려면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그래서 물소 곤충은 아가미를 달고 산다. 아가미가 물속의 산소를 얻게 해 준다. - 방법 = 띠무늬우묵날도래 - 아가미 다발을 살살 흔들어 집 안으로 들어온 물에 작은 물살을 일킨다.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는 확산작용으로 아가미의 숨구멈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고 몸속에 있던 이산화탄소는 확산작용으로 아가미의 숨구멍을 통해 몸 밖으로 나감
날도래목 ㅡ 집짓기 = 입에서 실을 내어 자기 몸 주변에 빙 둘러 그물을 친다.그런 다음 가운데 다리를 내밀어 나뭇잎 지푸라기 모래등 주변에 있는 재료를 그물에다 붙인다.번데기는 나용 (부속지가 몸에서 자유롭게 떨어져 있는 번데기) 이어서 어른벌레가 갖춰야할 더듬이 다리 날개 등 몸의
여러 기관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어른벌레의 모습은 나방과 매우 비슷하지만 날개가 털로 덮여 있다. 나방은 날개가 비늘가루로 덮혀있다..
진화 과정상 니비목과 같은 종류였다가 쥐라기에 분화된것으로 보인다. 날도래류의 애벌레는 물속에서 가랑잎이나 작은나무토막 또는
모래알로 집을 짓고 그속에서 살며 어른벌레는 땅 위에서 살지만 땅에서는 번식 활동만 할뿐 오래 살거나 먹이를 먹지는 않는다.
보통 일년에 한번 나타나는데 거의 1년을 물속에서 애벌레의 상태로 사는 셈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26종이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천종이 기록되어 있다.
띠우묵날도래 - 맑은물만 있으면 어디서나 산다. 어른벌레와 애벌레가 사는 곳이 다르다. 애벌레 - 물속 어른벌레 -물가 주변
애벌레의 입은 씹어 먹는 형이라 큰턱이 발달함 가위질을 한듯 큰턱을 좌우로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물기가 많은 부드러운 나뭇잎을 잘게 씹어 먹는다.
애벌레는 나비류(나비목)의 친척답게 나비류 애벌레와 많이 닮았다. 니비류 애벌레는 6개 다리와 별도로 배마디에 배다리가 있는데 띠무늬우묵갈도래 애벌레는 배다리가 없고 꼬리 다리가 끝에 갈고리 같은 고리발톱이 붙어 있다.
강도래목 ㅡ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 걸쳐서 다양하게 분포하며 주로 찬 기후에 적응한 종류이다. 일반적으로 하천 계곡이나 호수의 민물에 서 발견되며
통나무 나무껍질 나뭇잎 밑에 숨어 있다. 애벌레는 주로 돌이 많은 하천이나 연못에 사는데 모양은 어른벌레와 비슷하나 날개와 생식기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다. 강도래는 식물을 먹고 다른 곤충이나 물고기에게 먹이가 되는데 진강도래 애벌레는 자기 보다 힘 약한 몰속 생물을
잡아 먹는다. 특히 하루살이 애벌레 날도래 애벌레 깔따구 애벌레 등을 잡아 먹는다.
담수의 생태계에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또 오염에 민감하므로 수질을 축정할 때 지표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셰계적으로 약 2천종이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0여종이 보고되어 있다.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기까지 3~4주 걸린다 그리고 애벌레가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무려 12~24번 허물을 멋는다.
어른벌레가 되기위해 애벌레가 하는 일이라곤 열심히 먹는일
강도래 애벌레가 어른벌레가 되려면 2~3년은 지나야 한다. 한살의 거의 전부를 애벌레로 사는 셈이다.
어른 벌레는 고작 열흘 정도밖에 살지 못함 .
어떤 강도래는 기관아가미가 적아서 산소가 넘쳐나는 차가운 물이 아니면 살수가 없고 또 어떤 강도래는 물속에 먹이가 많고 용존산소량이
높으면 2급수라도 살아간다.
꼬리털은 곤충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다 사는곳도 다르고 식사 메뉴도 다르기 때문이다. 집게벌레류의 꼬리털은 물건을 잡는 집게 모양 천적을 만나면 하늘 높이 치켜들고선 위협을 하는 행동을 하고 물속에 사는 장구애비 꼬리털은 기다란 철사 모양인데 물속에서 물구나무선 채 물 표면에 꺼내 놓고 숨쉴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