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구천계곡 -18.04.05

출발시간 9.30분. 탐방시작 11시~~~ 16시 까지

비가 내리는날. 비옷을 준비하여 출발. -처음 탐사하는 곳이라 초입 출발지인 원점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라  펜션 주인님께 길을 물어 본다.

참으로  불친절함에 조금은 기분이 쩝쩝~~ 한바뀌를 돌아 트럭이 한대 내려온다. 분명 이동네 분이듯 하여 소심해진 마음으로 다시 길을 여쭤본다.

참으로  ㅎㅎ 대조적으로 친절하시다. "비오는데 비끄러운데 그 머하러 가요? 허허 참 " 걱정스러운신 마음으로 꼼꼼하게도 말씀해주신다. -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합창으로 남기고 완전 무장을 하여 개척 탐방을 하기로 한다. 조금 오르니까 거짓말 처럼 비가 그친다. - 그렇지만 비가온뒤라 미끄러운건 피할수가 없었다.

서로 염려와 격려를 하면서 조심 조심 산길을 오른다. 식생도 다양하고 인근 야산에서는 볼수 없는 식생들이 눈에 띈다.

설레임과 흥분된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면서 치마바위까지 올라 갔다.

치마바위 아래서 준비해온 컵라면과 김밥으로 허기진 배를 달랜다. 서로 꿀맛이라고 입맛을 돋구며 맛난 점심을 먹고 하신길로 접어 들었다.  치마바위에서는 더 이상 올라갈수 있는 길을 찾을 수도 어렵지만.. 리본이 묶어 있는 길을 따라 가기는 위험한 길이라 치마바위까지 탐사의 정점을 찍기로 했다.  

 

 

 

 

 

 

 

 

 

 

 

 

                                         생강나무           암꽃                     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