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에 자리 잡은 천태사와 멀리 보이는 산길은 천태사로 부터 달린 긴꼬리를 연상하게한다.
천태사 부도 입구를 지키고 계신 미륵불의 익살스런모습에
장난끼가 발동이 걸리는 바람에 .......... 뒷비화는 생략 ㅋㅋ
용연폭포의 물줄기는 가물은 탓으로 수량이 적어 40미터나 되는 폭포의 장관을 볼수가 없어 아쉬웠다.
기암 절벽과 바위가 많은산이라 간간히 크고 작은 너덜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친구들이 봄산행의 설레임에 한몫을 한다.
하산길에 부담이 되는 베낭을 잠시 내려놓고 멋진 풍광들 눈도장도 찍고 , 나도 한장찍고...ㅎ
유난히 봄빛이 고운 날씨라 쪽빛하늘이 호수에 내려앉은듯한 천태호의 모습은 여느때보다
더 아름다움으로 산행인들의 맘을 설레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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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원동면
*해발 630.9m고지로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흡사하여 천태산이라 불리어져,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그리고 동쪽으로는「배내골」
이 연계되어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
는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며, 남쪽에 위치한 천태각(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
는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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