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섬주민들의 수입원인 굴양식장과 갈매기들이 먹을거리를 구하기위해 부지런히 오가는모습
얄궂은 날씨는 아랑곳없이 (철없이 ㅋㅋ) 마냥 좋기만 하다...
해안도로
멀리 보이는 크고 작은 능선들
산행을 마치고 배시간을 기다리는 수많은 산행인들의 모습
지리산 정상석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서 조금 비켜서서 빗속에 기록사진 한컷^^*
*하루 왠종일 황사가 심할거라는 일기예보가 빗나가길 내심 기대하면서...
모처럼 주어진 섬산행의 기회를 놓치기가 아쉬어 이른 아침 여정을 챙겨 길을 나섰다.
한낮이되어도 흑빛의 날씨는 조금도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그기다 비까지 뿌린다 . ㅠㅠㅠ
지리산은 칼바위가 많은 산이라 날씨가 맑은 날에도 뭣보다 안전산행에 주의를 요하는 산행지이다.
미끄러운 바위와 아래로 쳐다보면 아찔한 낭떠러지는 오금을 졸이게 한다는 말을 실감할수 있었다.
섬산행의 묘미는 뭣보다 사방으로 탁트인 시원한 바다를 볼수있다는게 으뜸이 아닐까? 하지만
이번 산행에선 눈의 즐거움은 편한 맘으로 접어두고 악천후속에서도 서로 격려와 안전을 염려해주는
많은 산우인들을 만날수 있음에 의미를 두었다.
배소요시간 ~ 상족암 여객선 ㅡ 사량도 (20분 소요)
07 . 04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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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사량면 서남부 해상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섬은 3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주섬인 윗섬(상도)의 동서 중양을 가로 지르며
지리산이 솟아 있다.
지리산의 본래이름은 (지리망산), 맑은날 능선에서 바라보면 멀리 북쪽으로 하동 지리산이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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