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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놀다.

인동/우단동자/송엽국/조뱅이/당아욱/수영/비비추/전호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07. 12. 5.

인동 ㅡ     인동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덩굴성 관목,

                산기슭 논밭둑 개울가 흔히 볼수 있다.

                줄기는 길게 자라 다른것에 감기며, 어린가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있으며 속이 비어 있다.

                나무껍질은 새로로 갈라진다.

                잎은 3~7m 길이로 피침형 또는 난형으로 마주나며 타원형이다.

                 꽃은 2개씩쌍을 이루며 5~6월경에 피며 처음에는 흰색에서 연분홍색으로 변하면서 노란색으로 된다.

                 꽃잎의 끝은 5개로 갈라지며 그중 1개가 깊게 갈라져 뒤로 말린다.

                꽃잎 안쪽에는 굽은 털이 있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구형이며 가을에 검게 익는다.

                생약에서는 꽃은 금은화,  줄기 잎은 인동이라고 한다.

                인동과 겨우살이덩굴이란 이름은 겨울에도 줄기가 마르지 않고 겨울을 견디어내

                봄에 다시 새순을 내기 때문에 붙혀졌다.

                흰색과 노란색의 꽃은 깨끗하며 달콤한 향기가 나는 꿀이 많아 벌이 많이 모여든다.

 

 

 

우단동자 ㅡ석죽과

                여러해살이풀이다.

                플란넬초라고도 한다.줄기와 잎이 은백색의 솜털로 덮혀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높이 30∼70cm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밑에는 잎자루가 있고 밋밋한 모양이다.
                꽃은 6∼7월에 붉은색·분홍색·흰색 등으로 피는데, 지름 3cm 정도로서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 5개, 수술 10개, 암술대 5개이며 꽃받침통은 길이 1.5cm 정도로서 뚜렷한 맥이 있다.

                물이 잘 빠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 원산으로서 주로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송엽국 ㅡ   석류풀과

                약 20cm 높이로 자라며 줄기는 밑부분이 나무처럼 단단하고

                옆으로 뻗으면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운 육질이며 원통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다.

                꽃은 4~6월에 붉은 빛을 띤 자주색 붉은색 , 흰색 등으로 무리지어 핀다.

                국화같이 생기고 윤이 나며 지름 5cm 정도 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과 수술은 많다.

                햇볕이 있을때 피었다가 저녁에는 오므라든다.

                내한성이 강하여 관상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주로 꺽꽂이로 하며 종자로다 한다.

                잎이 소나무잎과 비슷하고 꽃은 국화를 닮아서 송엽국이라고 부른다.

 

 

 

조뱅이ㅡ     국화과

                 밭가장자리나 빈터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줄기가 나와 25~50cm 높이로 곧게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긴타원형잎은 가장자리에 가시같은 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피는데 암수딴그루로 줄기와 가지끝에 분홍색 꽃송이가 1개씩 달린다.

                 종 모양의 총포는 포조각이 8줄로 배열되며 흰털로 �여있다.

                 털이 달린 씨는 바람에 날려 퍼진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당아욱 ㅡ   아욱과

                 쌍떡잎식물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모양이지만 5~9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은 밑부분은 심장모이고 5~7월경에 잎겨드랑이에 작은 꽃자루가 있는 꽃이 모여 달리며

                 밑에서 부터 피어올라간다.

                 꽃잎은 5개로 연한 자줏빛바탕에 짙은 자주빛 맥이 있는데. 품종에 따라 여러가지 빛깔이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여러개의 수술대가 한데뭉쳐 있으며 암술은 실처럼 가늘고 많다.

                 심피는 바퀴모양으로 배열하고 꽃받침에 싸여있다.

                흔히 시골마당가에 심어진것을 볼수 있다.

 

 

수영 ㅡ        마디풀과

                  들과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잎몸은 긴타원형으로 밑부분이 심장저이다.

                  둥근 줄기는 30~80cm 높이로 높게자라고 세로줄이 있으며 붉은빛이 돈다.

                  줄기에 어긋나는 넓은 피침형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다가

                  나중에는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경에 피는데 암수탄그루이다.

                  줄기 윗부분의 원추꽃차례에 녹색 또는 녹자색의 작은 꽃이 모여핀다.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6개이고 ,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가 잘게 갈라진다.

                 뿌리잎을 캐서 나물로 먹는데 신맛이 난다.

 

 

비비추 ㅡ   백합과

                잎은 뿌리에서 나와 잎들사이에 꽃줄기가 나와 꽃이 핀다.

                잎은 길이 10~15cm 너비는 7~9cm 정도로 잎가장자리가 조금 쭈글쭈글하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데 뿌리쪽으로 갈수록 점점 희미해진다.

                여름에 자주색의 꽃이 꽃줄기에 서로 어긋나 1송이씩피고

                꽃부리끝은 6갈래로 나누어진다.

                그늘진 산속 냇가에서 흔히 자란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전호ㅡ       미나리과

                숲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1m 정도높이로 자라며 줄기는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과 줄기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전체가 삼각형이다.

                  2~3회 3출엽이고 , 작은 잎은 다시 새깃골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는 톱니가 있고 뒷면 잎맥위에 퍼진 털이 약간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위로 갈수록 작아져서 잎집으로 된다.

                 5~6월경에 줄기 끝의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꽃이 모여핀다.

                 분과열매는 피침형이고 녹색이 도는 흑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