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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여행지)/경상도 .부산

육신사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08. 6. 23.

 

 

 

 

  

 

 

 

 

 

  충효당

 

  삼가헌

 

 

 

 

 삼가헌의 연못은 집을 짓기위하여 흙을 파내다 보니까 저절로 생긴연못이며,

 중간에 작은 동산이 있으므로  동산을 중심으로 물이둥글게 계속돌기때문에 물이 썩지않는다고 한다.

 연못에 연을 심는것도 물이 썩지않게 하는  정화작용을 하기때문이며,

 이연못에는 홍련만 심었다고, 그곳에 거주하는 지인의 설명에 의하면

 백련과 홍련을 같이 심어면 나중에 홍련도 아니며,  백련도 아닌 잡종이 번식하기때문에 한가지만 심었다고 한다.

 다른곳에 백련을 많이 키우고 있다하시면서  잘하면 선물할수도 있다고 넉넉한 농담으로 따뜻함을 전해주셨다.

.....

   육신사의 전경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

 

조선시대 단종복위운동을 추진하다 순절한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처음엔 박팽년의 후손에 의해 배향되다가 제삿날 꿈에 여섯분 선생들이 사당밖에서 서성거리는것을 보고

다섯분의 제물도 함께 차려 제사를 지내고 하빈사를 세워 사육신을 함께 배향하였다.

박평년은  그의 부친 , 4형제와 아들3형제가 모두 처형되었으며 여자들은  관비가 되어 끌려가고 말았다.

백평년의 둘재 아들 박순의 아내 성주이씨가 임신중이었다. 해산을 하니 아들이었고,

아들을 낳으면 죽임을 당하고 딸이면 관비로 삼게 되어 있어,  

여종이 낳은 딸과 아기를 바꾸어 외할아버지에 의하여 17세까지  비밀리에 키워 

성종때 사면을 받고 돌아와 후손이 없는 외가의 재산을 물려 받아 종택을 짓고 묘골에 정착하였으며.

사육신 여섯 가문 가운데 유일하게 대를 이은  박팽년의 손자 박일산이 묘골 순천박씨 입향시조가된다.

그후 후손들이 사당을 세우고 할아버지 박팽년의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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