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나무는 가을에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그 이름을 붉나무라고 지었다고한다.
산속에 소금이 귀할때 붉나무에서 채취를 했다고 일명 소금나무라고도.
열매에 소금이 열리는 이상한 나무이기도... ? 짠맛이 나는 유일한 나무
가을철에 익는 열매에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혀로 �아 보면 맛을 보면 소금처럼 짜면서도 매실처럼 신맛이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산 속에서 살 때 소금이 떨어지면 붉나무 열매에 붙은 가루를 모아서 소금 대신 썼다고함.
붉나무 열매에 붙어 있는 소금은 소금의 독성이 완전히 제거된 가장 이상적인 소금이라 한다.
이 소금을 간수 대신 써서 두부를 만들면 두부 맛이 천하일품이고 ,
일반 간수는 독성이 강해 두부를 만들경우 약간 남아 있어 간을 망치지만 붉나무 간수는 그러한일이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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