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풀 (콩과)

 

 

 

 

   낙엽활엽소관목  가을이면 낙엽이 지는 작은 나무이다.

   줄기나 잎을 된장의 구더기 방지용으로 쓰였기에 된장풀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김치에도 식물즙을 넣으면 김치가 빨리 시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에게 독성은 거의 없고 해로운 벌레나 병원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함

  초여름에 흰색꽃이 잎겨드랑이나 줄기 끝에서 총상꽃 차례로 달린다고 하는데 꽃의 흔적들이 몇군데 보이기는 하였다.

   눈으로 봐도 식물전체가 털이 있고 손으로 만져봐도 까실한 느낌이다.

  이 열매는 옷등에 달라붙어 이동번식을 한다.

  그래서 "털도둑놈의갈고리"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제주도나 전남지방에서 자생한다고 한다.

 제주도 동백동산 선흘곶자왈에서  탐사팀들과 처음보는 된장풀이라

이런~~~ 젠장 ,  된장 ~~ ♬ 하면서 찍었던 생각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