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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여행지)/경상도 .부산

백운산

by 현금인 http://blog.daum.net/cosmos 2007. 8. 20.

 

 연일 전국최고기온이라며 자랑스럽게 ?  매스컴을 타고있다.

폭염속 산행은 나에게 또 다른 의미라고 억지로 합리화 시켜본다.

 최고기온에 나의 최고체력은 어디까지일까? 나자신 스스로 마루타가 되어보기로 했다.

산행 들머리부터 비오듯이 흘러내리는 땀을 손수건으로 적셔내긴 역부족이다..

하산길에 두통이 밀려온다.. 순간 겁쟁이 본능에 가슴마저 콩닥거린다.

잠시 베낭을 내려놓고  바람길목에서 얼음물로 갈증을 해소하니 조금 나아지는듯 하다..

무사히 안전산행을 마칠수 있게 잠깐묵상도하고 .....()

 

 

구룡소 폭포 ㅡ 눈짐작으로  10 미터 이상은 되어보인다.

 백운산의 심심계곡ㅡ 왜 심심계곡이라고 하는진 알수 없다. 계곳이 심심잖게  끝없이 있다는뜻일까? 더운데 더이상 생각지 말자...@@@

 이름모를 이나무는 왜 이렇게 힘든 삶을 선택했을까??

 된비알을 올라서니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꿩대신 닭이라고 야생화는 보이질 않고  신기한 모양의 버섯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정상을 다시한번 확인찍고...

 정상 아래 절벽바위에 기생하고있는 식물들이 한폭의 그림이다..

 

 

 

 

 정상에서 점심도 먹고 휴식도 취한뒤라..표정이 제법 살아났다.

조금이라도 시장끼를 느끼면 참지를 못하는 체질이라

배가 만땅이니 기분도 만땅이다.ㅋ

최고에 전망에서 최고로 멋진 포즈로 친구가 한컷 날려줬다..ㅎㅎ

 

 

 

 

 

찾아가는길 = 밀양I.Cㅡ 언양석남사방향(24번국도) 석남사 중간지점 호박소휴게소(제일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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