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석리 성씨고가(昌寧 石里 成氏古家)

 

창녕군 대지면 석리 322번지 ( 마을입구에는 석동마을이라는 돌표지석이 있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있다.

 2004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기전에는 성부자집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이 지방에서 만석꾼으로 통하던 성부자집은 근처에 창녕성씨 시조묘소를 비롯하여 관련 유적지도 산재해 있다고 한다.

한국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양파씨를 가져와 재배를 시작한 이도 이집의 주인이라고 한다.( 창녕이 양파 시배지로써 현재 특산물인 양파 마늘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부인인 성혜림(김정남의 생모)의 친정이며 , 성혜림은 서울에서 출생하여 어린시절을 이집에서 성장했었다고한다.

이 건물의 안채와 사랑채는 전통 한옥양식에다 현대식 목조건출물을 가미하여

생활하기에 편리하게 지어진 근대한옥의 특징을 볼수 있다는 지인의 설명 .

(건축물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부족하여 정확히 필할수가 없다.)

 

  한반도 지도를 본따 만든 연못엔 온통  개구리밥으로 덥혀 있다.

개구리밥이 자라는걸 보아하니  연못물은 살아 있음을 알려준다.

배롱나무 꽃잎이 떨어져 연못위에 다시 꽃을 피웠다.

백일홍꽃은 피고 지고를 반복하여 백일동안 꽃을 볼수 있으니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한쪽으로는 복원사업이 한창 진행중이었다.

개인소유지로써 사업상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쓰여질거라는 후문을 듣고 나니 조금은 씁쓰레한 기분이 든다.

 개인소유인지라  관리인 인지? 앞에서 출입을 통제하는  바람에 지인의 도움받아 잠시 둘러보고 나올수 있었다.